(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8일 서울 도시제조소공인 성과교류회&네트워킹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경쟁력강화와 도시제조업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도시형소공인 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 ▲기계금속 소공인 R&D형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 ▲도시형소공인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형소공인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의 장의 마련하여 도시형소공인의 질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서울 도시제조 소공인 성과교류회&네트워킹데이’는 2022년 사업성과 소개, 2023년 사업소개 안내 및 질의응답, 연사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9개사가 참여하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산업진흥원 도시제조업활성화팀 안춘수 팀장은 케이(K)-패션, ESG(친환경), R&D, 디지털화, 근로환경개선 등 지원사업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도시형소공인의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버튼커버 주얼리기업 미크는 ‘시제품제작부터 지식재산권 인증을 통한 상표권 보호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사업을 통해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에는 참가자 간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미션수행 등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제조소공인 이업종간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사업은 과거 성장을 이끌었던 도시제조업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케이(K)-패션까지 다양한 산업을 진흥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