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4억 들여 2025년까지 완료…블루 카본 확대 기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개년 간 총 144억(국비 101억과 지방비 43억)의 예산을 투입해 염생식물(잘피, 순비기) 식재를 통해 갯벌식생을 복원해 해양생물의 서식지 제공과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해양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실시계획 및 갯벌생태계 모니터링 용역 발주 계획을 수립 중이다.
2023년에는 기초자료 조사, 사업대상지 환경조사 및 분석, 관내 잘피, 염생식물 식생 적합지 조사 등을 통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행정절차 이행 후 본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해 탄소중립 실현과 블루카본 확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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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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