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시민들이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7일 "이날 낮 12시쯤 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연신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지면서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고령의 여성 승객이 소지한 카트 바퀴가 에스컬레이터에 끼며 뒤따르던 승객들이 연이어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 7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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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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