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 내년 개봉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마블 영화 최초로 은하계까지 무대를 확장했을 뿐 아니라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으로 손꼽히는 '타노스'의 등장을 이끌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흐름을 완성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우주선 날개 위에 함께 모여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저물어가는 석양을 배경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되었던 가모라와 '스페이스 독' 코스모의 등장까지 엿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꽤 오랜만이긴 하지만 어떤 상황이 와도 우주엔 가디언즈가 있어야지"라는 대사와 함께 '스타로드' 피터 퀼과 네뷸라, 멘티스, 드랙스, 그리고 그루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나있다.
연출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가오갤3'는 오는 2023년 5월 개봉한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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