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으로 새로운 소득사업 창출
내년 2월 참모자반 40톤 첫 수확

서귀포시가 지난 11월 표선면 토산리어촌계 어장에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해조류 양식 기반시설을 마련해 내년 2월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가 지난 11월 표선면 토산리어촌계 어장에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해조류 양식 기반시설을 마련해 내년 2월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사진=서귀포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1월에 연안어장에 해조류 양식시설을 설치 완료하여 해조류 양식산업에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 가능성을 열었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면 토산리어촌계 어장에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5ha 규모의 해조류 양식 기반 시설을 마련하고 내년 2월 첫 참모자반을 수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안어장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신규사업으로 올해 6월 착공했으며, 현재는  양식시설 설치 및 참모자반 이식까지 끝난 상태다.

서귀포시는 연안어장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사업으로 소라, 전복 외 해조류의 대량 양식 및 판매를 통해 새로운 어업 소득원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년 첫 참모자반 생산량은 약 40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모자반을 건조하였을 경우에는 약 7,000kg정도 될 것으로 본다. 참모자반 거래 예상가는 생모자반인 경우에는 kg당 3,000원 선, 건모자반인 경우에는 25,000원~30,000원선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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