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논평을 통해 민주노총이 연말 '줄줄이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오늘(24일) 0시를 기점으로 한 화물연대 총파업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0일에는 서울교통공사(지하철 1~8호선), 12월 2일에는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국민들의 생계와 편의를 볼모로 한 대국민 폭거입니다.

코로나에 이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가뜩이나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강행되는 민주노총 총파업은 물류, 돌봄, 급식, 교통 등 국민 생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것이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줄이 총파업'을 단행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장 큰 파장이 예상되는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해 우리 당과 정부가 이미, 지난 22일 '안전운임제' 시행을 3년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러한 당정의 노력은 무시한 채, 파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한 파업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려운 시기, 오직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이번 파업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은 국민을 볼모로 한 명분도, 실리도 없는 파업을 멈추고,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나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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