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액 54억 달성 쾌거…2년 매출 77억8천만원
감귤 39억4600만원 가장 많아, 도외지역서 98% 구매
우수농가 중심 서귀포in정 3PL 통합물류시스템 도입 성과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2년 매출액 54억 원을 달성하면서 2개년 누적 매출 77억8천만으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몰로 거듭나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지난 18일 2022년 매출액 54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1월 15일 오픈한 서귀포in정은 지난해 매출액 23억 7600만 원, 현재 올해 매출목표 40억 원을 뛰어넘은 54억 600만원 매출을 달성하며 2개년 누적 매출액 77억 8000만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몰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품목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서귀포 감귤류 39억 4600만 원, 농산물 5억 3000만 원, 수․축산물 2억 3000만 원, 가공․체험상품은 7억 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서귀포in정 대표상품인 만감류 및 온주감귤이 총 매출액의 73%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며 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서귀포in정은 지난 2년간 고품질 전략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회원 고객 수가 지난해 15,041명에서 올해 39,126명으로 전년대비 160% 증대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연령별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20대(14%), 30대(30%), 40대(39%), 50대(13%)로 30대 ~ 40대가 전체 고객의 69%로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36%), 경상권(24%), 충천권(16%), 전라권(13%) 등 도외 지역에서 98%의 높은 구매현황 보이고 있다.

이번 54억 원 매출 돌파 주요 성공요인은, 우수농가 중심의 고품질 상품전략과, 서귀포in정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말 한가위 특판을 앞두고 3PL 통합물류시스템 도입으로 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기획전 5억5백만원 대비 177% 성장했다. 농가의 물류비는 33%(5,000원→3,300원) 감소했고, 거래량은 전년 25톤 대비 2배이상 증가한 51톤을 넘어섰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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