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 서울시가 "16일부터 서울시에 등록된 7만 여대의 모든 택시와 안심이 앱을 연계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택시로 귀가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택시 승차전에 안심이 앱을 켜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쉽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 시범운영과 함께 5년 만에 안심이 앱 서비스도 전면 개편한다. 또, 안전한 밤길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진다.
이어 위기상황에서의 긴급신고 방법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앱상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 흔들기만 가능했으나, 볼륨버튼(음량증가, 음량감소)중 하나를 3번 누를 경우에도 자동으로 긴급신고가 접수된다.
이 밖에도 복잡했던 안심이 앱 메인화면을 주요 서비스 위주로 직관적으로 배치․구성하였으며, 스마트보안등 위치정보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도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 가구 등 생활 안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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