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은 15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출퇴근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 임원과 직원은 동등하게 취업규칙을 적용받아야 한다”면서 경기관광공사를 사례로 지목했다.
그는 “2011년부터 출퇴근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며 “임원인 사장에 대한 출퇴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서실 직원도 출퇴근 여부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일정은 관용차 운행 일지 등으로 일정을 파악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사장 등 임원에 대한 최소한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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