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개봉했던 블랙팬서가 4년만에 시즌2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했다.
개봉 3일만에 평점 7.62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랙팬서2는 액션 모험영화로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45만명이다.
등장인물은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테노치 우에르타가 주연배우 출연진으로 등장했다.
와칸다와 탈로칸 거대한 두 세계의 비주얼과 대립 등 강렬한 액션 장면들을 돌비 시네마는 물론 아이맥스, 4DX, 스크린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이 영화의 큰 장점이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되는 이유다.
특히 와칸다와 탈로칸의 전쟁 속 등장하는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들은 화려할 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했는데 수중 전투에 특화된 탈로칸과 지상 전투에 특화된 와칸다가 만나면 어떤 액션이 탄생하게 될지, 이것도 그냥 보게 되면 임팩트가 없을 것 같은데, 인물들의 성장과 서사가 함께 하니 뭔가 계속해서 전율이 느껴진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마블영화인 블랙팬서를 보았는데 역시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전투씬도 재미있었고 스토리도 괜찮았어요. 저는 가족과 관련있는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 감동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평이 안 좋은 게 이해가 안 가네요", "무슨 말이 필요하리..와칸다 포에버", " 스토리가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갠적으로는 음악이 더 좋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교적 평점좋은 후기를 보였다.
1편을 그리 재미있게 보지 않았고 최근 마블 작품에 실망도 많이 해서 예전에 비해 기대감은 적음에도 불구하고 호평 가득한 반응를 보니 관람하고 싶기도 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진행되어 왔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이다.
쿠키영상은 1개 있다. 영화 끝나고 나면 조금있다 나온다.
김영규 기자
yongd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