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사업 진행 중인 전국 29개 지구 대상, 주거여건 향상 기대

(사진제공=LH) LH-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
(사진제공=LH) LH-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수급 안정과 국민주거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장,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 이철휴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구 내 가공 송전선로(지상 선로)는 사업기간 및 주택공급 일정에 따라 적기에 지중화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 추진 등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인 전력인프라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와 LH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두 기관은 3기 신도시 등 전국 29개 사업지구의 지장 송전선로의 지중화 및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협업 중이다.

두 기관은 전력 계통을 고려한 전력 시설물 부지 사전 협의, 사업지구 내 지중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MOU의 실행력을 높이는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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