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영상 상영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영상을 담아 지역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SAC on Screen 공연을 마련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양손프로젝트의'단편선 레파토리 展'을 영상으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영되는'단편선 레파토리 展'은 소설의 무대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연극성에 주목하며, 여러 단편소설 중 몇몇 장면들을 선별해 연극형식에 담아 묶어서 공연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단편선 시리즈 Part1편으로 황금풍경(다자이 오사무), 그립은 흘긴 눈(현진건), 29호 침대(모파상), 직소(다자이 오사무)의 4개의 단편소설을 연극으로 옮긴 공연이다.
상영시간은 70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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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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