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 열병 등 선제적 방역 체계 구축, 효과적 차단방역 기대
![31일부터 제주시 동부지역에 가축 가축, 사료, 분뇨, 동물약품 등 축산관련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에 대한 세척‧소독 후 소독필증 발급하는 축산차량 전용 '동부 거점소독센터'가 운영된다.[사진=제주시]](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10/2577058_2583998_2648.pn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 동부지역(구좌 김녕)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을 위한 동부 거점소독센터가 문을 연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가축 가축, 사료, 분뇨, 동물약품 등 축산관련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에 대한 세척‧소독 후 소독필증 발급하는 축산차량 전용 '동부 거점소독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운영되는 '동부거점소독센터'는 202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8억 6백만원(국비 2억8천8백, 도비 5억천8백만원)이 투입된 세척·소독시설, 대인소독실 등 최첨단 시설이 설치됐다.
특히, 구좌읍은 매년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검출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성이 매우 큰 지역인 만큼 더욱 효과적인 차단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운영중인 '제주거점소독센터(한림 금악리)'와 함께 제주시 전역을 아우르는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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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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