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
"주차장 비롯 교통시설 설치요구 많아 행정신뢰 확보 필요"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학교 주변 안전·교통문제에 행정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은 제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장 취임 이후 어떠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느냐"며"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면서 어떤 부분에 애로사항이 많았느냐"고 물었다.
강 의원은 "애로사항들이 도로개설을 비롯한 도로 확·포장과 인도개설과 같은 도시건설 분야와 , 주차장을 비롯한 교통시설 설치 등 안전교통분야에 대한 요구와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급작스런 인구증가로 인해 정주여건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특히 학생수 급증으로 인해 등·하교 시 학교 주변 도로가 거이 마비되다시피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단순히 주민 불편 수준이 아닌,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법과 절차상 문제로 인해 해소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제시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통해 50만 제주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담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