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 가능, 청년층 주거불안 해소에 앞장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와 오산대학교는 7일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LH는 오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산세교 2지구 내 행복주택 100호를 대학생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며, 추가 요청 시 오산청호지구까지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인 대학생이며,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10월 중으로 오산대학교가 입주자를 선정한 이후, 오는 11월에는 계약체결 및 입주 예정이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청년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만큼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LH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의 주거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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