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이 중앙회를 내방한 최철규 대통령비서실 국민통합비서관과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했던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대통령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 개최,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이 논의됐다. 윤영호 회장은 국가경제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자, 검역, 지방공항의 국제선 항공운항 재개 등 국제관광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를 건의했다.

또한, 코로나19 3년째 지역경제에 내국인의 국내관광소비가 중요하다는 점이 지자체에서 부각되고 있는데,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문체부와 함께, 항공 육상교통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해수욕장 소관부처인 해양수산부, 국립공원 소관부처인 환경부 등의 종합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대통령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철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민간 관광업계과 소통하면서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 그리고 방방곡곡 지역관광을 통한 국민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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