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 을숙도에서 '을숙도 부산사랑 젊은작가 프로젝트 -손유하·백주아' 2022 개인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사랑 젊은작가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신진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채워져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을숙도문화회관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청년 작가 7명에게 새롭게 개인전 기회를 제공해 부산미술의 저변 확대와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단체전을 시작으로, 8월 김자옥, 김수홍 작가의 개인전을 거쳐, 10월에는 손유하, 백주아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손유하 작가는 자연과 단절된 삶의 방식으로 쉽게 자연과의 교감을 할 수 없게 된, 지금의 현대인들에게 그림이 잠깐의 쉼이 되어주길 희망하며, 한국화의 편안함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백주아 작가는 인간과 인간 사회의 이야기를 작품화하며, 사회적 이슈를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과 함께 문제의식을 느끼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수 있는 토대를 희망하며 작품을 표현한다.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하루 3차례 (오전 11시/오후 2시, 4시) 전시해설사의 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입장료 무료.(매주 월요일은 휴관)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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