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무이파 17일 소멸 예정→제13호 태풍 므르복 15일 소멸 예정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무이파 17일 소멸, 제13호 태풍 므르복 15일 소멸 예정"이라며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대한해협으로 북상해 오는 19일 한반도를 위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제12호 태풍 무이파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15일 중국 상하이 03시경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80km 부근으로 육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80k 부근으로 육상해 내일(16일) 중국 칭다오 서남서쪽 190km 지점을 지나 모레(17일) 중국 칭다오 북북서쪽 약 270km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다"는 것.
▲ 제13호 태풍 므르복

특히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은 15일 오전 03시 일본 도쿄 동쪽 약 2110km 부근 해상을 거쳐 같은 날 15시경 일본 도쿄 238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약화된다"고 덧붙였다.
▲ 제14호 태풍 '난마돌'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15일 03시경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1170km 부근 해상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들어 이번이 4번째 태풍"이라며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먼바다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오늘(15일) 오후 15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9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1m/S 수준"이라며 "이 태풍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풍 경로 등 현재 위치는 오늘(15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170km 부근 해상에서 16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800km 부근 해상을 거쳐 오는 19일 대한해협으로 진입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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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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