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를 기념해 객실 패키지와 각종 식음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 주최로 다음달 8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이에 맞춰 여의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 등 불꽃축제 맞춤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불꽃전망대 패키지'는 한강뷰 객실 1박과 식음 혜택을 제공한다. 식음 혜택은 2종으로 구성돼 이용객은 기호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불꽃축제를 감상하려는 이용객을 위해 '샴페인 1병 및 초콜릿 세팅' 혜택이 준비됐다. 해당 혜택을 선택하는 이용객에게는 유럽 정통 도자기 브랜드 '비스타 알레그레'의 샴페인 글라스 2개를 증정한다. 반면 풍성한 요리를 즐기고 싶은 이용객은 '푸드 익스체인지' 디너 뷔페 2인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이외에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포함한다. '불꽃전망대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 · 노보텔 · 이비스 스타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식음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해 탁 트인 시야로 불꽃축제를 감상하기 좋은 '킹스 베케이션'은 불꽃축제 당일에는 주류를 포함한 스페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호텔 최상층인 40층 프리미어 라운지에서도 각종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기며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불발됐던 행사는 올해 들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정상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한화 창립 70주년이자 창업주인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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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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