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지역관광활성화에 ‘박차’

(청도=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 신규 사업체’에 5개 주민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5개소 ‘선정’.(사진=청도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5개소 ‘선정’.(사진=청도군)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자원 연계 관광사업체 육성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청도군과 관광두레PD(홍달표)가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MOU체결, 주민설명회 개최, 모집, 서류평가 및 온라인 아카데미 설명회 수료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이뤄낸 성과다.

최종 선정된 사업체는 ▲나무이야기 영농조합법인(김해숙) ▲송금녹색농촌체험마을 영농조합법인(김대호) ▲소소홍홍(장인숙) ▲푸른향가네(서정미) ▲청도팜캠핑학교(윤신명) 등 5개소(구성원 30여명)다.

선정된 5개 사업체는 향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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