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청년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는 2019년 6월 출범해 청년활동가와 분야별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심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청년들로부터 신청받은 제안사업을 5월 소관부서에서 사업타당성을 검토했고, 그 결과 적정사업으로 선정된 12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우선사업 순위를 결정했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8건, 185백만원으로 지난해(79백만 원 5개 사업)보다 두 배이상 규모로 확대돼 정책에 반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구는 지난해부터 대구시 구‧군 최초로 區주민참여예산에 청년참여형 사업을 별도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소통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반영되어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청년이 정책결정에 더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