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이종기 기자 = 전북 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국가 비상상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22년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전북 서부보훈지청은 ▲22일 전 직원 비상소집 ▲23일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 방법 등 생활 밀착형 자체교육 ▲24일 국가유공자의 효율적인 등록지원 방안과 전시현안과제 토의, 사무 비품, 중요문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소산 및 이동 훈련을 진행한다. 

김영진 전북 서부보훈지청장은 “새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 된 안보의식으로 국가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