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합금지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ARS 전국위까지 하는 이유 뭐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국제뉴스DB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국민의힘 상임 전국위원회 의결에 대해 전국위원회 의결 방식을 비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제 사람들 일정 맞춰서 과반 소집해서 과반의결 하는 것도 귀찮은지 ARS 전국위로 비대위를 출범시키려고 한다"고 대응했다.

또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있는 상황동 아닌데 ARS 전국위까지 하느냐며 공부모임한다고 국회에 수십, 수백명씩 모이다가 전국위는 ARS로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준석 대표 복귀를 위한 당헌개정안을 제출한 하태경 의원은 파국을 막을 긱회를 저버린 상임 전국위 결정에 매우 유감이라고 표했다.

하태경 의원은 "우리당 상임전국위가 상생의 길 저버리고 파국으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며 "우리당의 비상식적인 결정을 국민 대다수는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국민의힘은 전국위 위원 정수가 최개 1000명에 달해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ARS 방식으로 표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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