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청약접수, 26일 당첨자 발표, 11월 7~11일 계약체결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오는 9일부터 양주옥정지구 A-4(1)블록 공공분양주택 140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7월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1㎡ 509호, 59㎡ 900호로 이루어진 총 1409호의 대규모 단지이다.

1195호가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214호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단,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전용 51㎡의 경우, 평균 2억 5562만 원, 전용 59㎡는 평균 2억 9430만 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293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오는 9일~12일), 당첨자 발표(오는 26일), 계약체결(11월 28~30일) 예정이며,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양주옥정 A-4(1)블록은 후분양 단지의 특성을 활용해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제 아파트 건설현장 내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추진할 예정(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이다.

청약접수 이전에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실물 견본주택 VR영상 및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상담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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