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할 터

(완주=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완주군은 4일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청렴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 ▲직무 관련한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공직자로서 완주군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 준수 ▲부당한 압력 행사나 청탁 금지 등 총 4가지 실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희태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서약서 서명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척결로 청렴한 완주군을 실현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 완주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을 직원들이 내면화할 수 있도록 매주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하고 청렴 슬로건 공모, 청렴 마일리지제도 등 청렴 조직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도 내 최우수 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전북도 주관 청렴 마일리지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군’에 선정됐다.
한편 완주군은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시작으로 이달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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