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들여 구좌·한림·우도 체육관 시설 개선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 읍·면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개선돼 체육 복지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생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 읍·면 체육관 개보수공사 실시설계용역이 지난 4월 중 완료돼 본격적인 개보수공사 착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일부 읍·면지역 체육관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1억 원(국비 2.7 도비 8.3)을 투입해 △구좌 체육관 5억 원 △한림체육관 4억원 △우도체육관 2억원을 들여 각 체육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보수 내용으로는 △우도체육관 옥상 방수 및 전기시설 교체 △구좌체육관 창호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한림체육관 바닥재 및 석면철거 등 내·외부 보수공사 등이 있다.
한편 우도, 구좌 체육관은 올해 6월 말 사업 완료 이후 7월 초부터, 한림 체육관은 8월 말 최종 개보수사업이 완료된 이후 9월 초부터 각각 시민 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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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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