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의 정년퇴임식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양산소방서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의 정년퇴임식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양산소방서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제19대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의 정년퇴임식을 28일 가졌다.

퇴임식은 이날 오후 3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정미 서장의 가족ㆍ친지,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직원ㆍ지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약력 및 업적 소개 ▲퇴임 영상 시청 ▲재직기념패 등 전달 ▲퇴임사 ▲송별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정미 서장은 1984년 소방 공채로 임용된 이후 2003년 경남 최초 여성 지방소방위로 승진한 이래 줄곧 ‘최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박 서장은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동안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상황팀장과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정으로 승진하면서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양산소방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박정미 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근무하기 좋은 양산소방서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퇴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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