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을 위한 심장 재활 치료가 필수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심포지엄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심포지엄 후 기념촬영 모습

(익산=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 전북 권역 심뇌혈관센터(센터장 윤경호)는 지난 17일 ‘대한재활의학회 호남제주지회 제105차 심뇌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대한재활의학회, 전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의 협찬 속에 호남권과 제주지역 석학, 의료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원광대병원 재활의학과 주민철 교수를 좌장으로 심장 재활 시 알아야 할 기본 심전도 및 합병증(원광대병원 순환기의학과 조재영 교수), 중환자실 환자의 기계 환기 및 진정(원광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철 교수) 등 심뇌혈관질환 중환자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심뇌재활 심포지엄은 심뇌혈관질환자의 재활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고 호남 제주지역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의견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학적 분석을 도출해 내고자 매년 원광대병원에서 열리는 학술 토론회다.

윤경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근경색과 심부전 등 심장질환자는 재발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심장 재활 치료가 필수다”며 “심장 재활은 최대 운동 능력을 평가해 적절한 강도의 맞춤형 운동을 알리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병원 기반 심장 재활 프로그램 및 재가 심장 재활, 지역사회기반 심장 재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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