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탑동광장 일원에서  벌어질 수 있는 무질서한 행위 등을 집중 계도한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제주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탑동광장 일원에서  벌어질 수 있는 무질서한 행위 등을 집중 계도한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제주시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매년 20만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찾는 지역명소다.

최근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 회복과 맞물려 야간시간대 관광객 및 시민 등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에 질서 계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는 탑동광장 일원에서 벌어질 수 있는 무질서한 행위 등을 집중 계도해 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질서 계도는 1일 5명이 투입해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평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음주 ‧ 취식 행위가 많은 시간대인 야간 10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이번 질서계도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공근로 6명과 6월환경정비 인력 4명(주간 2, 주말 2)을 선발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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