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만남의 장 마련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2022 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M&A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코자 하는 중소·벤처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기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12개 M&A지원센터간 협업으로 진행됐다.
12개 M&A지원센터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기보, 신보, 삼일회계법인, 기업은행, 한국M&A협회, 벤처기업협회, 법무법인 세움, 삼정회계법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M&A거래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이다.
M&A 컨퍼런스는 M&A 희망 매도기업의 IR발표, M&A 희망 기업 간 1:1 매칭상담(신청기업 70여개), M&A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장 내 M&A 지원센터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회계·세무·법률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해 M&A 정보에 목마른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했다.
M&A 희망기업 IR에서는 매도 희망기업 9개사가 매수를 원하는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탈, M&A 자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업IR을 실시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창업-투자-성장-회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완결적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태펀드의 대폭적 확대 뿐만 아니라 M&A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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