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세량 기자 = 전 서울시의원 3인이 25일 정동영 후보를 지지했다.
제8대 서울시의회 시의원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김기옥(강북구), 김정중(강북구), 정희석(은평구)의원은 탈당과 함께 서울 관악을 4.29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를 지지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아울러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국민모임' 신당에 합류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견제하고 심판해야 할 제1야당도 국민을 더 실망시키고 있다. 노인기초연금, 연말정산, 담뱃값 인상, 세월호 등 거의 대부분을 새누리당에 끌려다니다 새누리당의 의도대로 합의해 줬다. 새정치연합도 새누리당과 함께 서민의 지갑을 털어 온 공범이나 마찬가지다"고 비판했다.
한편 최근 이행자 서울시 관악을 시의원등 전현직 의원들의 정동영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정세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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