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옥규 충북도의원이 6·1 지방선거 청주시 제5선거구(사직1·2동, 모충동, 수곡1·2동) 도의원에 당선됐다.

이옥규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59.39%(1만6993표)를 획득해 40.60%(1만1413표)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정태 후보를 5280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일 잘하는 도의원, 국민의힘 기호 2번 이옥규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명하신 국민들의 선택으로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낸 대통령 선거부터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격려와 성원해주시고 적극 지지해주신 한분 한분의 뜻을 받들어 오직 주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충북도지사·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과 함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역주민들과 많이 소통하며 실행해 살맛나는 도시, 지역 발전을 위해 실력과 능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괴산 출신의 이옥규 의원은 서원대학교 경영학부와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나온 생활과학박사로 서원대학교 뷰티학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대변인과 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