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개표 시작 모습(사진=김상민 기자)
사전투표 개표 시작 모습(사진=김상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정당판세가 국민의힘으로 기울어져 있다.

1일 오후 10시 59분 기준  시·도지사 개표율은 16.65%로, 17석 중 국민의힘이 13석, 더불어민주당이 4석 우세하다.

구·시·군 개표율은 16.24%로, 총 226석 중 국민의힘이 142석, 더불어민주당 60석, 무소속, 군소정당이 18석 우세하다.

지방선거와 동시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했다. 현재 7곳 가운데 4곳에서만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경기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66.42%로 민주당 김병관 후보 33.57%를 크게 앞서고 있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도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54.53%로, 민주당 나소열 후보(45.46%)를, 경남 창원·의창에서도 국민의힘 김영선 후보가 63.62%로 민주당 김지수후보(36.37%)를 이기고 있다.

 제주시을에서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47.58%로 민주당 김한규 후보(46.98%)에 근소한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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