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구민여러분 !
지난 4년전 저에게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셔서,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온몸을 던져 일했습니다.
제 생애 가장 치열한 삶이였습니다.
그 결과, 지역의 미래발전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사업들을 유치해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잘 추진하고, 마무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영도는 이제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들어 왔을 때, 배를 띄워야 합니다.
행정을 잘 이해하고, 경험과 추진력, 도전정신을 가진 현재 구청장을 앞세워 연속성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김철훈이 일하도록 구청장 맡겨주셨으니, 이번에도 기회를 한번 더 주십시오.
제가 남은 세월 살아야하고 뼈를 묻을 이곳, 영도를 꼭 오늘보다 더 나은 도시가 되도록 다시한번 땀과 눈물을 바치겠습니다.
오직 구민행복을 위해 일해온 사람, 인물보고 선택해 주십시오.
사람이 일을 합니다. 김철훈을 도와주십시오.
평소 많은 용기와 사랑을 주셨던 구민여러분을 믿고 나가겠습니다.
섬중의 섬사람, 김철훈! 의리를 지키겠습니다.
한결 같은 사람 김철훈 드림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