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합동 유세 vs 민주당, '투표해야 이깁니다'

▲30일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중앙선대위회의를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투표해야 이깁니다 합동 기자히견을 인천 계양구에서 각각 개최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30일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중앙선대위회의를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투표해야 이깁니다 합동 기자히견을 인천 계양구에서 각각 개최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 지도부는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이틀 앞둔 30일 승부처에서 지지세 결집 총력전을 펼친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과 내일 이틀 간 경합과 열세 지역에서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대전 합동 유세, 경기도 지역,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장우 대전광역지장 후보 지원을 위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하고 경기지역 지원 유세에 집중한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제주도에서 성일종 선개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대전에서 후보들을 지원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전 중앙선대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도 새 시대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며 오늘로 윤석열 정부 출범 20일, 국민들을 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보고 듣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인천 계양구 이재명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투표해야 이깁니다' 합동기자회견 후 강원과 충북 지역, 서울지역 지초단체장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지원에 나섰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오직 국민만 바로보고 국민이 만족하실 때까지 혁신, 또 혁신 하겠다"면서 "투표는 주권자의 강력한 목소리로 국민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컨벤션 효과로 지지세를 얻으며  서울, 인천, 영남 등 9개 지역에서 우세로 분석하고 호남과 제주에서 열세로 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호남과 제주 4곳과 경기, 대전, 세종, 충마 4곳이 경합지역으로 지원 유세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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