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지원금 30만원, 아동 수당 50만원

강진 오감통 유세 현장 [사진=김서중 기자]
강진 오감통 유세 현장 [사진=김서중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기호 4번 이승옥 강진군수 후보가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한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이승옥 후보는 20일, 강진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어른신들을 만난 자리에서 효도지원금 신설 등 복지강화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강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효도지원금 30만원씩을 지급하고, 10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는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이 살기 좋은 희망강진을 만들기 위해 강진에서 낳고 자란 아동들에게 7살까지 월 50만원의 아동수당 지원 조례도 민선 8기 군수 취임 즉시 제정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승옥 후보는 또 “다시는 우리 강진에서 고소고발로 지역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고, 금품 살포 등 불법선거로 군수가 되는 일 또한 결코 있어서도 안될 것"이라며, "진실이 승리하는 선거가 되도록 이승옥을 한번 더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승옥 후보는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3차 결선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 일반군민 모두 50%가 넘는 지지율로 상대후보를 이겼다”며 “군민여러분께서 끝까지 확실하게 밀어주신다면 꼭 승리해 다시 민주당에 복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후보는 끝으로 “청년을 아끼고, 어른신을 공경하고, 군민 모두를 존경하며 강진의 4년을 책임지고 더 발전시키라는 군민의 지상명령을 받아 무소속 기호 4번으로 출마를 했다”며, “재선에 꼭 성공해 다산의 목민정신을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옥 후보는, 7급 공채로 강진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라남도 행정지원국장, 관광문화국장, 여수부시장을 거쳐, 민선 7기 강진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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