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김강태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9시 30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집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진태 후보는 레고랜드, 알펜시아 매각 등의 기존의 도정을 비판하고,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인구 200만의 강원도 수도권 시대를 만들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강원도가 발전하기 위한 공약을 세심히 검토해 77·88(칙칙폭폭) 공약집을 내 놓았다”라며, “민주당 정부가 지키지 않은 특별자치도의 약속, 김진태 도정과 윤석열 정부가 완성해 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77·88(칙칙폭폭) 주요 공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신성장산업 집중육성, ▲5대 거점별 글로벌 관광벨트화, ▲폐광지역 진흥, ▲접경지역 진흥, ▲설악권 활성화, ▲광역순환교통망·항만 구축, ▲농림어업, ▲교육·문화·복지, ▲안전·환경·행정, ▲여성·청소년·노인 관련 복지분야 등을 도민에게 세심히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진태 후보는 “도민 속에서 발로 뛰어서 귀를 열고! 단식을 했던 각오라면 못할 게 없다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라며, “이번 특별자치도라는 큰 틀이 만들어진 것에 의의를 두고, 그 안의 과제들을 차곡차곡 채워나가는 것은 힘있는 여당이 제대로 할 수 있다”라고 새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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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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