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섹신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선언 및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김은혜 진심캠프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섹신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선언 및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김은혜 진심캠프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17일 “지속가능한 농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더 많이, 더 꼼꼼히 지원하겠다”면서 농정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공약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대를 통한 인건비 부담 경감 ▲농업기계용 면세유 긴급 지원 예비비 투입 ▲가축전염병 농가 방역책임 전가 완화 ▲농촌체험형 워케이션 지원책 마련 ▲농촌재생프로젝트(농촌협약·주민협정) 등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직불금 등 공적보조금 예산 확대와 선택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 소통 및 자체 지원 강화’ 추진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우리 농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가 약속드린 농업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고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농민을 대변하고, 제 목소리를 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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