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나선 국민의힘 김황국 후보와 맞대결 구도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곽성규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진료권특위 위원(51)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 국회의원)은 9일 곽 위원을 인재 영입하고 공천 신청자가 없는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에서 지방선거를 치르게 된다.
곽 위원은 제주시 일도2동 출신으로 일도초, 제주중, 대기고, 제주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제주양돈수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지성동물병원 원장, 한국돼지수의사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곽 위원은 “용담동의 문제와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지역주민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듣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무투표 당선이 점쳐졌던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세우면서 김황국 의원과 곽성규 후보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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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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