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5월 애월 생활SOC 복합화시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 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애월, 삼양 체육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4월 설계공모가 완료됨에 따라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4월, 애월 생활SOC 복합화시설은 5월 중 각각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이에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3년에 본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시설 조감도
애월 생활SOC 복합화시설 조감도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일원에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095㎡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마을목욕탕 등을 조성한다.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삼양일동 745번지 일원에 총 141억 원을 투입하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20㎡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수중운동실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문석훈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용역 기간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 등을 통해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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