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비리 은폐시도 검수완박법 강행 처리 강력 규탄

▲국민의힘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검수완박 입법폭주 중단을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검수완박 입법폭주 중단을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검찰의 수사권 분리 소위 '검수완박법'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넓혀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검찰청법 개정안 표결 이후 민주당의 입법독주와 검수완박법은 국민들의 피해임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치중하며 국민들께 호소했다.

하지만 검찰청밥 개정안이 국회 표결 이후 사흘 만에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를 막을 방안이 없는 상황에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민들께 거듭 호소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서민과 약자 울리는 검수완박법 국민들도 반대한다', '특정세력 비호하는 민주세력 각성하라, '이재명의 꼭두각시 민주당은 각성하라'고 외치며 검수완박법 입법폭구 규탄대회를 통해 검수완박법 강행처리를 강력히 반대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 입장할 때까지 이 같은 구호를 외치며 검수완박법 국회 처리를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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