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정책공약에 20개 사업 분류, 진해중부에 고교설립도
진해신항 시대 맞아 대양 진해, 첨단연구소 유치 등 새 진로 개척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경남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박춘덕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29일 첫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경남도의회 의원 선거, 창원 제15선거구(이동,자은,덕산,풍호) 출마를 선언한 박춘덕 예비후보의 첫 번째 공약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해 온 박 예비후보는 ▲진해루 앞 공유수면 매립사업 추진. ▲해군 리더쉽 센터(자은동 선수촌) 주민 환원사업 추진. ▲장애인 복합 센터설치. ▲중부지역 고등학교 설립 등 4가지 정책에 집중하고 그에 따른 세부 항목의 사업들을 풀어나갈 방침을 새웠다.
이르자면 ‘진해루 앞 공유수면 매립사업 추진’을 통해 △공유수면 부지확보 △해안 자연 친화형 공원문화체육 단지조성 △대섬~해양스쿨 출렁다리 설치 △대형 주차장설치 △워터스크린 설치 영상관람 △바다와 함께하는 공연장 오페라하우스 설치 △해안 포차거리 설치 등 또 다른 세부적인 사업 발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해군 리더쉽 센터(자은동 선수촌) 주민 환원사업 추진’을 통해 △국방부 & 창원시기부대 양여 사업추진 △자연 친화형 공원,문화,체육 시설단지조성 △도심 문화센터 조성 △도심 자연 휘트니스 조성 △ 도심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자연과 함께하는 공연장 △숙박형 콘도 설치 △군항제 축제 개최 등으로 도십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합 센터설치’를 통해 △시각, 농아, 지체장애인 맞춤형 각각의 공동작업장 설치 △남, 녀 목욕탕 설치 △회의실, 체력 단련장, 자활센터, 도서관 구축 △장애인 수익창출 △출근과 퇴근을 통하여 저녁 이 있는 삶 추구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끝으로 ‘중부지역 고등학교 설립’으로 교육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박춘덕 예비후보 선거전략사무소는 ‘대첨고(대양진해, 첨단연구소유치, 고등학교설립) 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목표 지향점을 설정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신항을 발판으로 진해가 해군과 함께 대양 진해로 발돋움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위해 자은, 석동지역 고등학교 설립으로 도약하는 새 진해 시대를 열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장 출신으로 22년 간 봉사활동으로 뼈가 굵은 사림이면서 지난 8년 간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진해발전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시의원으로 재직 중 매월 100만원을 적립해 9,200만원을 소외계층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한반도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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