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예비후보, 대평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 등 지역밀착형 정책 연대 강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덕신공항 관련 기자회견 열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변성완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천혜의 자연환경과 명품 도시생활이 어우러지는 완전히 새로운 영도구'를 위해 대평동 깡깡이마을을 방문, 영도구 예비후보들과 현장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영도는 도심 속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부족한 인프라를 갖고 있다. 과거 수리조선업을 중심으로 부산과 국가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던 영도의 영광을 재현하고, 영도 전체를 도심 속 휴양지로 완전히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변 예비후보는 김철훈 영도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영도구 예비후보들과 영도 발전의 핵심 현안인 대평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약했다.
그 외 ▲국립 해안식물원 적극 추진 ▲영도선 건설 추진 ▲절영해안산책로 보행 환경 개선 ▲청학수변공원 재정비를 통한 명품 해변공원 조성 ▲산복도로 및 도심 속 도시 숲 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마련 ▲태종대 종합관광단지 개발을 통한 체험관광 중심지 조성 등 6가지 공약을 제안했다.
대평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리·조선 산업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영도구 최대 현안이다. 수리조선 기술센터 조성, 선박AR/VR 가상화센터 조성 등 신산업 도입을 통해 570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69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 예비후보는 "대평동 뉴딜사업 등 지역 재생 산업을 적극 추진해 낙후된 지역 산업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겠다. 자연환경과 도시재생이 어우러지는 영도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부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변성완 예비후보는 이성문 연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문창무 중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여하는 등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와의 접촉면도 크게 확대하고 있다.
29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가덕신공항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또 노동절을 앞두고 '도담도담' 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이동플랫폼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시민행복플랫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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