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서예미술전, 제2회 중국국제소비품 엑스포 등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개의 중국 교류도시와 다양한 영역에서 단계적이고 차별화된 교류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5월말 해남성과 샨야시에서 개최하는 '제2회 중국국제소비품 엑스포'에 서귀포시장이 직접 소개하는 서귀포시의 웰니스 관광상품과 중국으로 수출 중인 관내 2개 화장품 기업의 상품 홍보영상을 제작·상영해 코로나19 종식 후 제주 관광 활성화와 수출시장 개척에 일조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5개 중국 교류도시와 주제주중국영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중서예미술전을 개최를 비롯해 '중국 교류도시 시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등 다양한 행사와 그간의 교류사업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논의하는 담당자 토론회 개최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항저우시에서 2022년 9월 10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 게임의 일환인「2022 아시안게임 GoodTalk-국제 청소년 외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2022 아시안게임 GoodTalk-국제 청소년 외국어 말하기 대회' 6세부터 16세의 청소년들이 아시안게임 정신에 대해서 외국어로 발표하는 대회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하고, 참가자 30% (1등 5%, 2등10%, 3등 15%)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발표 영상을 녹화해 5월 20일까지 서귀포시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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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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