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박상웅 자유미래포럼 회장(경남 밀양)을 기획조정분과(간사 추경호의원. 위원 이태규의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상웅 자문위원은 지난해 9월부터 경선캠프에서 조직지원본부 상근부본부장으로 적극 활동하며 전국조직을 관리했고, 경선승리에 기여했다.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서 전국 당원조직을 관리하고 특별위원회 수 백개를 구성하고 조직적인 확산과 가동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미래포럼은 전ㆍ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모여 정책을 논의했고, 경선을 앞두고 포럼조직을 17개 시도별로 확대 구성해 경선과 본선에 적극나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의 자신감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도 했다.
박상웅 자문위원은 "인수위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실무 사령탑인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으로서 경제 분야와 비 경제분야의 영역을 넘어 세밀하게 살펴 새 정부의 초석을 다지는데 한치 오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웅 자문위원은 밀양중, 마산고, 서울대 출신으로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 중앙연수원부원장, 중앙위부의장, 외교통상분과위원장,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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