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은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2월 16일까지 7개 학교 독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충주애 살어리랏다'는 독서전문강사가 충주愛 교과서를 활용해 고장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교육을 강의한다.
'슬기로운 학교생활' 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환경교육, 학교폭력예방 등의 주제별 독서교육으로 진행된다.
유·초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꿈의 책버스'는 충주, 제천, 단양, 음성 지역 학교를 방문해 버스 안에서 동화구연을 하고 증강현실 체험도 제공한다.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및 컨설팅'과 '학교도서관 책꾸러미 사업'은 학교도서관 책 관리·운영에 조언을 주고 학생에 책을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고고 도서관', '도서관은 먼데이'는 중원교육문화원을 방문하는 학생에게 강사가 책을 읽어주고 책놀이와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기회도 준다.
중원교육문화원 이종구 원장은 “학생의 소통·표현 능력을 높이고 교육과정 연계 독서 교육을 활성화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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