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경험 있는 지도자 필요”
항공특화 산단조성과 4차경제산업기반 구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무안=국제뉴스) 노상래 기자 = 김산 군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험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7일 오후 2시 무안군청 본관 3층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재선 도전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임기 내에 마무리가 가능한 일들도 있지만 많은 사업들이 연속성 있는 추진의지와 동력이 필요하다” 며 “못다한 소통과 정책포부를 연속성 있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재선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능력, 지혜를 모아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는 김 군수는 무안의 내일을 위해 먼저 “항공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시켜 무안의 미래 100년 번영의 토대 마련”,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청년들의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4차산업 전환 선도”, “도농이 상생하는 행복 공동체 조성”, “남악, 오룡에 도시행정 중심의 제2청사 건립”, “스마트 농축어업 기반 구축”,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 “모두 누리는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언제나 군정의 동반자로서 군민과 동행하겠다” 는 등의 9가지를 약속했다.
또한 민선8기 무안 발전 비전으로는 "남악 오룡 신도시 인근 디지털기반 4차산업과 R&D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본부 유치. 청년 디지털 일자리창출", "기초 생활기반 확충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조성", "오룡지구 고교신설",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축어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미래농업 육성", "도청 소재지 군을 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관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확산 방지와 예방에 협력하고 고통을 분담하며 슬기롭게 대처해 온 점 등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신도시가 형성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요구되고 있다" 며 " 성공적인 항공특화산단조성과 4차경제산업기반 구축으로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해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8일 예비후보등록을 할 예정인 김산 군수는 5, 6대 의원과 의장, 47대 무안군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목포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무안군수 예비후보엔 강병국 무안군의원, 김대현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 무안군의원, 최옥수 (전)무안군산림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김산 군수와 경선을 벌인다.
더불어 민주당 외엔 자유민주당 김팔봉 (전)고용노동부 서기관, 무소속 최길권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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