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코로나19 외부 '의료진 1호 자원봉사자'로 대구로 달려간 '메르스 여전사' 서명옥 전 강남구청 보건소장이 6.1지방선거 서울 강남구청장에 도전장을 냈다.
서명옥 전 소장은 7일 "그동안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전문의 의사로로서 공직자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구를 국제적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는데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명옥 전 소장은 지난 5일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 곳곳에서 누비며 지지세를 넓혀 나가고 있다.
그는 2015년 메르스 확산 당시에도 방역체계의 최전방인 보건소장으로 재직하면 현장상황을 진두지휘 해 '메르스 전사'로도 통했고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이 창궐 당시 대구로 달려가 최일선 방역 전선에서 활동했다.
이같은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우너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명옥 전 소장은 "지난 4년간 성장과 발전이 멈춰버린 강남구를 다시 회복시킬 저김자, '강남주치의'를 케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적체된 현안들을 시급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 서울시, 국회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자신이 강남구의 르네상스, 윤택한 도시행정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자부했다.
서명옥 전 소장은 "비현실적인 부동산공시가격은 강남구민께 과한 세금부담으로 노후아파트의 재건축 규제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꽉 막힌 교통체증은 강남구민으 스트레스로, 침체된 지역상권은 시름으로 전가되고 있는 만큼 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강남구민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약속으로 △부동산공시가격을 현실화시켜 강남구민의 부담 완화△중앙정부·서울시·국회의원 원팀을 구축 주거환경 개선△꽉 막힌 교통체증과 주택지역의 주차문제 해소△침체된 지역상권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국공립보육시설, 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장애인재활센터 등 부족한 교육과 복지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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