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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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욕비 지원 사업에 추가로 참여하게 될 「인창불한증막사우나(대표 금천수)」와 ‘목욕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구리시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어르신(3월 말 기준 1,669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는 분기별 3매의 무료목욕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목욕권을 협약업소에 제출하고 무료로 목욕을 하면 구리시에서 그 비용을 이용 업소로 지원하며, 현재 「보원장탄산천」 등 관내 목욕업소 6개소가 참여 중이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2019년 목욕비 지원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그해 7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사업 신설 협의를 완료한바 있다.

구리시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어르신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분기별로 목욕권을 수령하고 본인들이 선호하는 목욕탕을 수시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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