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예비후보 등록,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 강조

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의회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재선 도전에 나섰다.

강민숙 의원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일도2동갑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일도2동 갑 선거구 비례대표이 이어 이 지역구 재선에 나서며 슬로건은 민숙이면 됩니다"로 정하고 선거에 본격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민심을 제주도정의 정책에 반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저 없이 앞장섰다”라며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의 이미지를 담아낸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 ▲신산공원-문예회관-민속자연사박물관-삼성혈을 연계한 힐링·문화 ‘랜드마크’ 구축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확충 ▲전선 지중화 확대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실현 ▲어린이통학로 지정·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도입·밝은 거리 조성 등 ‘안심·안전 거리’ 구축 ▲어르신이 만들고 청년이 판매하는 ‘수눌음 공방’ 조성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공간 ‘공유오피스’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 지난 4년간 의정활동 과정에서 힘써온 ▲관음사·아미산 일대 등 제주4·3 유적지 등록문화재 지정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도약을 위한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